이번해에 들어 유튜브 쇼츠 ypp 수익화가 핫한 이슈였기에 저도 유튜브에 도전해보고자 약 두달전인 5월초부터 유튜브를 개설해 쇼츠 컨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올렸습니다.
사실 영상 편집은 처음이라 먼저 쇼츠 알바를 하나 구해서 아주 간단하게 영상을 제작하면서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의 사용법을 익혔습니다.
동시에 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서 연습삼아 간단한 TOP10 영상을 몇개 제작하고 그 이후로는 미스테리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여 현재까지 총 13개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두달동안 한것 치고는 영상 갯수가 적은데 사실 처음에는 수익화를 목표로 하였으나 ypp조건을 달성하는게 생각보다 어렵다고 느껴 취미삼아 영상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 대신 블로그 애드센스에 더 집중할 생각이였으나 갑자기 6월 말부터 이미 올려놨던 영상들이 알고리즘을 타기 시작하더니 금세 약10일만에 구독자가 현재 542명을 달성하였고 조회수는 총 25만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구독자 수의 변화를 대략 적어보면 이렇습니다.
5월초 - 유튜브 개설
개설후 약 7주가 지난 6월말 - 구독자 83명
7월초 (현재) - 구독자 542명
아래는 알고리즘에 의해 조회수가 많이 늘어난 제 유튜브 채널의 채널 분석 그래프입니다.
6월 말부터 조회수와 구독자가 떡상한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에도 유튜브 채널 분석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는데 시청자의 연령이나 성별, 내 시청자가 유튜브를 이용하는 시간대까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 채널의 한정적인 데이터라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만 혹시 이러한 데이터가 궁금하시다면 댓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재는 아직 수익화를 하기엔 조회수가 많이 모자라서 여전히 취미로 생각하고 있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또 구독자 1천명을 달성하고 언젠간 수익화 조건도 달성할 수 있을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튜브 쇼츠를 시작하면서 이거 올린다고 내가 수익화를 할 수 있을지 구독자가 생길지 상당히 의심스러웠으나 막상 시작하고 500명을 달성하니 더 의욕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작하기도 전에 저처럼 의심을 품거나 아니면 처음엔 의욕이 넘치다가 차차 의욕이 사그라드는 경우가 많이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주제를 가지고 취미생활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천천히 약 두세달 정도 이어나간다면 누구라도 구독자 500명은 쉽게 달성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몰론 스크립트 대충 챗GPT로 돌리고 주제에 대한 고민없이 그냥 프로그램 써서 대충 만드는 쇼츠는 (유튜브에 이런식으로 하라고 많이 뜨는걸 봤습니다) 아마 불가능할거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챗GPT는 참고 정도로 쓰고 어느정도 스크립트는 직접 짜거나 또는 수정하는 작업을하고 TTS든 직접 녹음이든 꼭 음성을 넣고, 프리미어 프로같은 영상 편집 툴을 사용해 어느정도는 편집을 (아주 간단히라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노력엔 보상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아무튼 유튜브 쇼츠로 검색해서 들어오는 분들에게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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