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비전프로 반품 사태의 원인과 미래 전망

애플에서 이달초 공식 출시된 혼합현실(MR) 비전프로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처음에는 큰 관심을 보였지만 2주내로 반품을 신청하기 시작했다고 다수 보도되고있습니다. 애플에서는 구매 후 14일 이내로 모든 제품의 반품이 허용되기에 2주라는 기간내에 소비자들이 비전프로를 충분히 사용해보고 가격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반품이 진행되고 있는것으로 파악되는데요. 정확한 애플 비전프로 반품 사태의 이유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애플 비전프로 홈페이지

애플 비전프로 반품의 원인

비전프로는 사용하기에 매우 무겁고 불편하며 두통과 현기증을 유발한다는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때문에 10분이상 사용이 힘들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무게가 앞쪽으로 쏠려있어 더 불편하게 느껴지며 착용감이 좋지 않다고 많은 사람이 느꼈다고 합니다. 또한 눈에 보이는 화질이 떨어지고 흐릿하게 보이는 문제도 있는것으로 확인됩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가격대비 충분한 생산성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비전프로는 미국 기준으로 3499달러(약468만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즐길 수 있는 컨텐츠와 전용앱이 부족하고 그렇기에 충분한 활용성을 기대할 수 없다고 합니다. 애플의 팬들도 비전프로의 가격이 매우 비싸 2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구매의사를 다시 생각해보겠다 하니 현재의 가격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이지 않은 가격인건 확실한것같습니다. 

 

 

애플 비전프로 앞으로의 전망

애플은 진보와 혁신의 아이콘이라 불릴만큼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연구소와 개발팀에 엄청난 자원을 투입하여 제품의 진보와 혁신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또 제품의 외관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통합,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직관성 등에도 신경을 쓰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합니다. 비전프로만 보아도 메타의 퀘스트3와 비교해서 훨씬 미래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인걸 알 수 있습니다. 애플은 애플만의 견고한 생태계가 있고 앞으로의 미래 산업도 VR과 AR에 집중되어 있으니 세대를 거쳐 충분히 더 사용성이 좋은 제품이 되어갈 것이라고 전망 할 수 있겠습니다.